지난번 포스팅에서는 태국 방콕 여행 시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인 날씨와 여행하기 좋은 시기, 백신 접종 여부와 저렴한 항공권 가격등에 대해서 정보를 드렸습니다. 이번엔 태국 방콕 여행 시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인 비자발급 여부와 환율 계산 방법, 전기 전압 체크, 시차에 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기본 정보를 알고 여행을 해야 손해 보는 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태국 방콕 입국 시 비자를 받아야 하나요?
태국 입국 시 비자발급 없이 90일 이내의 여행기간이라면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습니다. 국가 간의 이동을 위해서는 입국허가 제도인 사증(비자)이 필요하지만, 대한민국 국민들은 사증면제협정에 의거하여 태국 여행 시 비자발급을 받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단, 90일 이상 체류할 경우에는 반드시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태국의 환율 계산 방법
한국의 화폐 단위는 모두 알다시피 '원'입니다. 반면 태국의 화폐단위는 '바트'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환율을 계산해보니 태국 돈 1바트는 한국 돈으로 36.53원이라고 합니다. 역으로 한국 돈 1,000원은 태국 돈 27.38바트입니다. 넉넉하게 생각해서 1바트에 40원 정도 하는구나라고 생각하면 계산하기가 편할 겁니다. 보통 방콕의 음식점에 가면 약 50바트(2,000원)로 한 끼를 든든히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요즘 한 끼 밥값이 1만 원인 거에 비하면 5분의 1 정도의 수준으로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택시의 기본요금도 약 25바트(1,000원)이고 대중교통은 약10바트 (400원) 정도 된다고 하니 마음껏 돌아다녀도 교통비 부담은 없을 것 같네요.
태국의 전압은 어떻게 되나요?
태국의 전압은 우리나라와 같이 220v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돼지코를 따로 챙겨갈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얼마 전 미국 여행 갔을 때에는 우리나라와 전압이 달라서 돼지코를 3개나 챙겨갔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전기 꽂는 곳도 어떤 건 헐겁고 어떤 건 너무 꽉 끼어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히 태국은 우리나라와 같은 220v이니 전압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태국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는?
태국 사람들은 태국어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어플들이 많이 출시가 되어서 어느 나라를 여행하던지 곤란한 경우는 없겠지만 그래도 영어가 어느 정도 통용된다면 훨씬 수월하게 여행할 수 있겠죠? 다행히 태국의 주요 여행지에는 간단한 영어로 서로 대화가 가능한 곳이 많다고 하네요. 음식점의 메뉴판에도 영어로 된 메뉴판이 있다고 하니 언어 걱정은 내려놓고 다녀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태국과 한국의 시차 차이는?
태국의 시차는 한국보다 2시간이 느리다고 합니다. 만약 지금이 밤 11시라면 현재 태국 방콕의 시간은 밤 9시 이겠네요. 얼마 남지 않은 2022년 12월 31일에도 우리나라가 새해를 2시간 더 빨리 맞이하겠네요. 시차가 많이 나지 않은 만큼 시차피로도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좋은 여행지인 것 같습니다.
태국은 팁 문화가 있나요?
태국 방콕은 정해진 팁 문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마사지 등 어떤 서비스를 받고 났을 때 서비스 종사자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이 들거나 본인이 만족하다고 느낄 때에는 10% 정도의 팁을 주는 것도 일종의 감사표현에 해당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여행하면 좋을 것 같네요.
이렇듯 오늘은 태국의 방콕이라는 도시를 여행할 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들을 2개의 포스팅에 걸쳐 안내를 해드렸는데요 이 정도의 기본 상식만 숙지하고 여행을 해도 큰 무리 없이 즐겁고 평안한 여행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색다른 경험을 저렴한 가격에 신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태국으로 고고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저의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태국 방콕 여행시 알아야 할 필수 상식 - 무조건 챙기세요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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