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기왕 여행 가는 거 더 멋지고 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것이 가장 좋겠죠?
베트남 하면 보통은 다낭, 하노이, 호찌민을 떠올리는데요. 이보다 더 멋지고 베테랑들만 안다는 지상낙원 4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베트남 가이드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지상낙원 여행지 4곳! 지금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베트남의 지상낙원 1 - 달랏
달랏은 베트남의 남부에 위치해 있으면서 나트랑에서 2시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달랏은 해발 1500m의 고지대라서 1년 내내 날씨가 선선해서 더운 날씨에 민감한 분들에게는 최척의 여행지로 꼽히는데요.
화훼농장이나 딸기농장, 커피농장들이 많아서 꽃과 과일의 도시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을
가지고 있는 달랏은 오래전 미국과의 전쟁에서도 이곳만큼은 서로 지키자는 협정을 맺고 전쟁을 치를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라고 합니다.
또한 달랏은 프랑스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곳이기도 해서 프랑스풍의 고택 건물들도 꽤 많다고 합니다.
영원한 봄의 도시라고 불릴만큼 일 년 내내 평균 24도를 자랑하는 달랏은 골프 여행객들에게는 아무에게도 알려주고 싶지 않은 나만의 여행지로 선정될만큼 파라다이스 같은 도시라고 하니 꼭 가봐야겠죠?
베트남의 지상낙원 2 - 사파
사파는 베트남의 최북단에 위치한 고산지대입니다. 높이가 3,147m에 달하며 인도차이나 반도에서는 가장 높은 산인데요
이 산의 이름은 판시빵이라고 합니다. 사파의 평균기온은 15도 정도로 하루 만에 사계절을 누릴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고 합니다.
아침에는 봄날씨, 점심에는 여름날씨, 저녁에는 가을날씨, 밤에는 겨울날씨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사파는 고산지대라서 안개가 매우 자욱한데 이 또한 멋진 장관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사파에서 추천드리는 투어는 사파의 소수민족의 삶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수민족 투어와 폭포 트래킹, 흑돼지 통구이 등을 추천드립니다.
사파는 하노이에서 버스나 야간기차를 타고 갈 수 있는데 야간 기차만의 매력과 낭만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베트남의 지상낙원 3 - 푸꾸옥
푸꾸옥은 베트남 남부의 서쪽에 위치한 섬인데요.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 같은 곳이라고 합니다.
'허핑턴 포스트'는 푸꾸옥을 '유명해지기 전에 무조건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하기도 했답니다.
이곳은 모두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스쿠버 다이빙이나 바다낚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장소입니다.
푸꾸옥의 바다는 에메랄드 빛의 선명하고 영롱한 바다색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장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새하얀 모래사장과 에메랄드 바다를 보고 싶다면 사오 비치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푸꾸옥 안에는 고요한 열대우림 지역인 푸꾸옥 국립공원도 있고 짠 계곡이라는 곳도 있어서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의 장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밤에는 푸꾸옥 야시장도 둘러볼 수 있어 낮과 밤 각각의 아름다움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베트남의 지상낙원 4 - 꼰다오
꼰다오는 베트남 남부의 동쪽에 위치한 1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입니다. 이곳은 정말 아는 사람만 아는 장소라고 하는데요.
이 섬은 19~20세기 프랑스 식민시대 때 정치범들과 독립운동가들을 수감해 고문했던 장소로고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 이곳은 한때 '지구의 지옥'으로 불렸었다고 하는데요.
꼰다오는 2021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여행지 52곳' 중 한 곳에 꼽힐 정도로 천혜의 바다로 불린다고 합니다.
꼰다오의 바다는 베트남의 바다 중에서도 가장 깨끗한 곳이며 섬이 크지 않아서 레저 시설이 들어와 있지는 않다고 합니다.
꼰다오는 절대적으로 '쉼'만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아주 적합한 장소인데요. 동네 주민들도 아직은 여행객들을 신기해할 정도로 때 묻지 않은 곳이라고 합니다.
꼰다오에서 무조건 해야 할 투어는 바로 '거북이 산란투어'인데요. 바다거북이들이 보호를 받는 해양보호소가 있어서 생태 관광지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이곳은 아시아의 12개의 낙원 섬 중에 한 곳으로도 선정이 되었을 만큼 눈이 호강하는 여행지이니 꼭 다녀와보시기 바랍니다.
자 이렇게 베트남 가이드가 강력하게 추천하는 지상낙원 4곳을 살펴봤는데요. 정말 저도 무조건 가봐야 할 여행지로 저장해놓을 만큼 멋진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베트남 여행을 자주 다녀서 좀 더 새로운 곳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이나 첫 여행이어도 새롭고 더 멋진 경험을 하길 원하는 분들에게는 위의 4곳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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