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할 수는 없지만 일부 국가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자국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데요. 아직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은 백신 접종 증명서 없이는 입국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미루고 미루다가 여행을 가고자 뒤늦게 접종하신 분들은 마지막 접종 후 14일이 지나야 출국이 가능한데요. 오늘은 이 14일이 도대체 언제부터인지 헷갈려하시는 분들께 백신접종 후 14일 계산 방법을 정확하게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백신접종은 몇 차까지 맞아야 인정되는 건가요?
현재 코로나 백신의 기본접종은 백신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얀센은 1회가 기본 접종에 해당하고, 화이자나 모더나,노바백스는 2회가 기본 접종에 해당합니다. 기본 접종을 마쳐야 해외로 출국할 수 있는 자격이 됩니다. 또한 기본 접종을 마치고 6개월 이상이 지났더라도 추가 접종 없이도 해외로 출국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백신 종류에 상관없이 해외 출국이 가능한가요?
미국 같은 경우는 미국 FDA와 WHO에서 승인한 백신만 인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허용되는 백신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모더나, 노바백스 등이 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스카이 코비원 백신은 인정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해외 여행 일정이 있으신 분들은 FDA와 WHO에서 승인한 백신 위주로 접종을 받으셔야 합니다.
기본 접종을 받고 바로 출국이 가능한가요?
아니요! 기본접종을 받더라도 기본 접종을 마치고 14일이 지난 후에 출국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는 기본접종이 2차이기 때문에 2차 접종일을 기준으로 14일이 지나야 백신을 완전 접종 한것으로 인정이 됩니다. 그래서 이 14일이 정확히 2차접종을 맞은 날로부터인지 아니면 2차접종을 맞은 다음날부터 14일인지 헷갈려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 그 고민을 확실하게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기본 접종 후 14일 계산 방법
화이자 백신을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기본 접종이 2회인 백신 입니다. 1차 접종후 21일 뒤에 2차 접종을 받았다면 2차 접종을 마친 후 14일째부터 해외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14일 이전에 출발하는 항공권을 끊으면 탑승이 거절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10월 12일에 2차 접종을 했다고 가정하면 비행기 탑승 가능한 날짜는 10월 26일 부터 탑승이 가능합니다. 즉, 2차 접종을 맞은 날을 포함해서 14일째 되는 날의 다음 날부터 탑승이 가능하답니다.
오늘은 백신 접종 후 14일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궁금증이 풀리셨길 바라며 또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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